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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 위로 북을 오가며 색색의 날실과 씨실이 교차하며 촘촘하게 짜여진 마사 위로 동동동 울리는소리는 마음 속의 리듬과 어울리며 원주민 여성의 삶을 엮어왔습니다.  중앙연구원 대만사연구소,민족학연구소 및 디지털 문화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날실과 씨실 사이－원주민 편직 특별전」은 2016년 1월 26일에서 5월 27일까지 중앙연구원 디지털 문화 전시센터에서 전시합니다.전시 내용은 디지털 소장 영상과 기술, 실제 복장, 직조 기구 문물 및 양방향 전시를 통해 참관자들을 원주민의 편직 세계로 안내하며 다채로운 편직물 속에서 정교하고 매력적인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원주민 여성의 삶의 여정과 복식 편직 문화를 연결하여 범타이야족(타이야, 타이루거, 사이더커), 파이완족, 거마란족, 판시라야족의 편직 전통과 관습을 전시합니다.

여러분의 참관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