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지구는 건륭 황제 때에는 “석구(錫口시커우)”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송하가(松河街송허졔) 4호 수문에 위치한 시커우 나루터는 예로부터 남북 통상과 화물의 집산지였다. 한때 최고의 번영기를 누렸던 시커우 나루터는 송산지구 시커우 문화 발전의 메카로서 항구문화의 꽃을 피웠다. 타이베이 시정부는 2009년 블루로드(푸른 해상도로) 항선을 연장하기 위해, 12월 15일 시커우 부두를 건설하면서 주변 둑과 강변길 등 전체 경관을 재정비하였다. 그리고 시커우 부두와 기 4호 출입문의 보행로도 연결하였다. 또한 시커우 부두 부근의 무지개 다리, 송산 자우궁(慈祐宮), 요하(饒河랴오허) 관광 야시장 등의 명소에는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있어 여러분께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