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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광(殷海光)생가는 온주가(溫州街)18항(巷) 16농(弄) 안에 있고, 서기 1945년에 지어졌다. 이곳은 일제시대 때, 이곳은 대만대학 교수의 기숙사지역으로 녹음이 푸르고, 문예 학술의 숨결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다. 은해광(殷海光)선생은 1949년에 중국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왔다. 타이베이제국대학(현재의 대만대학) 철학과에서 강의를 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자유중국(自由中國)”에 정치평론을 쓰기도 했다. “할말을 하고 죽을지언정, 입을 다물고 살고 싶지는 않다.(寧鳴而死，不默而生)”의 정신을 가지고 문필로 언론 사상의 규제에 대항하고, 용감하게 권위에 맞서며 시대상황을 비평하였다. 중국 자유주의의 중요한 계승 인물로써, 대만 후대의 민주정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가옥은 1층짜리 일식 목조집이며, 터는 삼각형으로 주변의 다른 기숙사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타이베이 시정부는 2003년 5월에 이 생가를 정식으로 시지정 유적지로 정했다. 내부에는 은해광선생의 중요한 문화자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만대학은 근래 은해광 생가를 개방하여 학교의 교외 교학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2008년 11월 재단법인에서 은해광선생 기념 학술기금회를 경영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