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린(士林)구역 동남끝자락의 내쌍계(內雙溪네이쐉시)자연공원은 점유지가 104헥타르며, 타이베이시 최대의 삼림자연공원이다. 풍부한 자연생태와 지형 등 특색으로 계곡의 모습과 견줄 만큼 멋진 곳으로 “타이베이 소계곡”이라고도 불린다. 타이베이 시정부 토지개발처에서 투자하여 등산로, 전망대와 산업도로를 중건하고 기획하고 설치하면서 내호(內湖네이후) 및 스린(士林)구역의 네이쐉시 산지역을 모두 연결시켰다. 네이쐉시(內雙溪)삼림, 자연공원, 벽산 (碧山삐산)야영장, 백석호(白石湖바이스후)농촌마을 및 주변 경관 생태 등 자원들을 정돈하였다. 그 입구의 “벽계교(碧溪橋삐시교)”양측에는 대만 청개구리 석상이 있다. 작은 계곡지역 자연 생태의 특유함을 보여주고, 다리 옆의 난간에는 반원형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네이쐉시의 계곡에 물이 흘러 내리는 경치 및 스터우산에 우뚝 서 있는 괴석들도 감상할 수 있다.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목조 전망대가 보인다. 전체 흑단 목자재를 사용하였고, 4개의 버팀 기둥은 원목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입구 쪽에는 매화형태의 광장이 있어 시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한다.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대륜미산(大崙尾山따룬웨이산)과 원산자산(圓山仔山위엔산즈산)이 멀리 보인다. 안에는 태양광 발전 시범 시스템을 도입하여 태양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조작이 간단한 쌍방향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벽계(碧溪삐시)집수구에 속하여 수자원이 풍부한 이곳은 자연 생태 보호지역이다. 게다가 오래된 설산(雪山)산맥과 신흥 대둔산(大屯山)산맥의 중간에 위치한 종(種)들의 교차지대로써 생태 자원 또한 풍부하고, 경치가 또한 다양하게 변모한다. 생활, 휴식, 생태와 결합된 휴양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내쌍계(네이쐉시) 자연공원 內雙溪自然公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