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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찬추산 환민신춘→바오창옌→수도박물관→공관 상권→국립 대만 대학교 캠퍼스 이소 에이키치 오두막(문화 소(小)여행문화 명소) →가화 신촌(오월천 벽)(문화 소(小)여행문화 명소)→타이베이 시 객가 문화 테마공원→기주암문학삼림→장경 반얀트리/사원(문화 소(小)여행문화 명소)→사범대 룽취엔 상권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로서, 정착, 생활, 그리고 일로 인해 모여 <마을>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어떤 마을은 주민의 이주 또는 건축물의 철거 등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지만, 또 어떤 마을은 잘 보존되어 독특하고 진귀한 문화소양과 현지의 기억을 영구적으로 전승하기도 합니다.
대만대학교 공관 상권 옆에 위치한 찬추산 환민신춘은 타이완 유일의 산간 쥐엔춘(군인 마을)으로, 풍부한 인문 역사와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산세를 따라 지어졌으며, 주민들의 생활은 자연환경과 깊은 공생관계를 맺고 있고, 마을 내에도 도시발전의 발자취가 남아있어 도시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공관 수이안(강변)의 바오장옌 국제 예술촌 또한 산세를 따라 지어진 마을로, 건축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독특한 마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0년 <바오장옌 국제 예술촌>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마을 거주민들과 입주 예술가들 사이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옛 마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공관에 위치한 타이베이 수도 공원지구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일 뿐만 아니라, <수자원 보호 교육>이라는 테마가 있는 환경교육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관 일대에는 한 곳의 쥐엔춘(군인 마을)이 더 있는데, 용춘가에 자리 잡은 롄친 쥐엔춘인 자허 쥐엔춘입니다. 2022년에 설립된 <자허 스토리하우스>는 쥐엔춘의 맥락을 근간으로, 역사 건축물의 공간에 자허신춘의 시대 배경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예술실험, 전시공연, 워크숍 등을 통해 쥐엔춘 문화 보존의 의미를 전달해 줍니다.
쥐엔춘 외에도, <인문, 생태, 교육, 과학기술, 산업, 농가>등의 6가지 주제를 보여주는 타이베이시 객가 문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와 객가 마을의 특징을 모두 갖춘 시민공원입니다.

 지저우옌 문학 삼림은 일본식 건축풍을 갖춘 예술 문화 공간으로, 다다미가 깔린 오래된 일본식 목조건물은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진쟝가 골목 안에 위치한 창칭묘에서 모시는 푸더정신(토지공)은, 역사 속 [구팅좡]의 중심으로, 사찰 안에는 수령이 250년이 넘는 나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범대학의 롱취엔 상권을 방문하여, 맛있는 야시장의 미식을 맛보시고, 인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각종 음식을 만나보세요.

※ 더 자세한 창칭 대만 고무나무/사찰 이야기는 타이베이 문화 소(小)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세요
https://culture.gov.taipei/cp.aspx?n=FF4A586E4FE2D9A3&s=BF87AA7EA78C40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