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1913년에 건립된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은 원래 베이터우 온천 공공 목욕탕이었으며 당시에 동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 하였습니다. 목제로 지어진 2층 건축물로 진한 일본 스타일을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눈을 감고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손님들을 상상해 보세요. 머리에는 하얀 수건을 두르고 유럽풍의 욕조에 몸을 담근 사람들 그리고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빛은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목욕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정말 말 멋있지 않습니까 ?
그러나 현재 온천박물관의 용도는 예전과는 달리베이터우 지역의 문화 전시관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이 건물의 입구는 2층에 있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는 매우 큰 일본식 다다미 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에 위치한 전시구역에서는 간단한 공공목욕탕 건설 소개와 지역사회에서 추진하여 박물관으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의 전시실에서는 1950년도부터 1970년에 만들어진 타이완어 영화를 계속적으로 상영한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거의 베이터우가 주를 이루며 영화 속에서베이터우 의 그 시절 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 위해 오신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박물관을 거닐며 화려하지만 소박한 목재 건물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고 나면 일제시대의 온천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