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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오청의 찻잎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곳들로, 꿰이더가의 <진지차항>, 민셩시로의 <신팡춘차항>, 현재는 시닝베이로의 췐샹차창인 <난싱차항>, 충칭베이로의 <요지밍차>들은 모두 찻잎발전을 개척한 중요한 공신들입니다.

타이베이 따따오청은 타이완 차가 세계에 이름을 날리게 된 기점으로, 요지밍차는 이곳에서 설립된지 백여년이 되었으며, 엄선하여 볶아낸 타이완 각지의 명차들을 통해 제대로 된 물건을 제값에 판매하는 전통적인 이념과 실용적인 방식으로 차향을 영원히 드날리고 있습니다.

천티엔라이고택은 과거의 <진지차항> 으로, 이 바로크 스타일을 모방한 3층 건축물은 서기 1920년에 건축되었습니다. 외관은 풍채가 있는 유럽스타일로, 주 건축물에는 중문, 받침대, 고전적인 기둥, 커다란 아치형 회랑등을 가진 구조이며, 낭만적인 기품이 풍부합니다.

저명한 따따오청의 거부 리춘셩은 외국회사의 매판을 시작으로 부자가 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본 2층 건축물은 청조 말기 외국인의 거주하던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거상 및 외국회사들이 밀집해 있어 따따오청에서도 가장 번화했던 곳이었습니다.

멍쟈는 한때 가장 오래된 타이베이항이었던 곳으로, 1853년 딩샤쟈오핀(산이인과 통안인 사이에 벌어졌던 싸움) 이후 민난 산이인들이 민난 통안인들을 멍쟈에서 몰아내, 동안인들은 따따오청에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따따오청은 주요한 무역항구가 되었습니다. 점포의 벽면은 서양식 건축물을 모방한 장식이 많으며, 중국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로서 초기 밀집식 가옥의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기 1856년(청조 함풍 6년)에 지어졌으며, 면적은 약 46여평정도입니다. 신앙지역권이 매우 넓으며, 향불이 늘 왕성한 곳입니다. 성황대제 외에도 여행객들을 가장 불러모으는 것은 다름아닌 월하노인입니다. 매년 선물을 들고 답례하러 6천쌍 이상의 커플이 찾아오고 있으며, 가장 잘 팔리는 것은 이푸시에(별칭 싱푸시에, 행복의 신발)로 타이베이시의 유명한 <사랑의 부적>입니다.

따따오청 츠셩공은 속칭 따따오청 마주공이라고 하며, 천상의 성모, 속칭 마주 또는 티엔허우를 봉양하는 사원으로, 항해의 수호신입니다. 파주공과 샤하이 성황묘와 함께 따따오청 3대사원입니다. 사당입구에는 서민들의 먹거리가 많고, 지방적인 특색이 아주 진한 곳입니다.

따롱동 바오안공은 매년 음력 3월 15일에 바오셩대제의 탄생을 축하하며 2개월에 걸쳐 종교적인 제사와 민속적인 기예, 고적 참관, 가성희, 순례땅밟기, 불넘기 등을 결합한 <바오셩 문화제> 행사를 개최합니다. 북부 타이완에서 가장 성대하고 가장 떠들썩하며 가장 인기많은 사찰행사입니다.

1927년에 건축된 사원으로 매우 번화한 따롱동 라오제안에 위치해 있으며 제전의식의 장소, 유학의 상징 및 시지정 고적등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린지 호국선사는 일제시대의 사원으로, 기산문, 대웅보전은 모두 일본 에도시대의 전형적인 불교사찰 건축물입니다. 린지 호국선사는 역사, 문화, 예술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 1998년에 직할시 지정 고적이 되었습니다.

이미 9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번영과 몰락을 모두 겪었습니다. 본래는 지전업을 경영하다가 중일전쟁, 국공전쟁을 거치며 점점 등롱업으로 전향하였습니다. 매년 <니엔훠 따제(설맞이 용품 거리)>행사와 천 도매상 행사들도 디화제의 중요한 특색입니다.

현지의 특색이 있는 음료, 식사, 월하문화디저트, 현지 스타일 칵테일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억을 부르는 대만어 옛노래들도 들을 수 있습니다. 타이완 문창상품 전시공간이 있어 특색있는 기념품들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 곳은 타이완 나이든 분들의 맞선장소로 당시에는 가장 세련된 곳이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식당으로, 1934년에 개업한 볼레로 양식당은 동시에 문화예술의 중심이기도 하였습니다. 상당히 고심한 메뉴를 갖춘 양호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디화제 샤하이 성황묘 옆에 위치한, 백년역사의 삼진식 가옥으로, 민예정신을 주제로 이곳에 뿌리내린 기타 전통문화 및 창의산업종사자들과 함께 따따오청의 산업과 문화를 융합하고 있습니다.

1908년전에는 본래 하나의 화원이었으나, 일제시기에 시장으로 재건되어 과거에는 천여개에 달하는 천 도매상이 운집하여 타이완 전국에서 가장 큰 원단시장이었습니다. 따따오청은 전통적인 희곡을 잉태하고 길러낸 요람으로 <시쿠(희극촌)>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따따오청은 본래 핑푸족의 거주지였으나, 완화(멍쟈) 통안인들이 격렬한 싸움을 일으켜 부족민들은 모두 따따오청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따따오청 딴쉐이허 옆의 상점과 가옥을 건축한 것을 시작으로, 단쉐이항이 열린 이후에는 류밍촨의 치리하에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물자집산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