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월 7일 일본에 진도 7.2의 한신대지진이 발생하여 6,430명 사망, 4만여명 부상, 완전 혹은 일부 무너진 가옥이 51만여채,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손실액이 약 엔화10조원으로 일본전쟁 후 최초의 이세만태풍(태풍 베라) 이후 두 번째로 큰 자연재해였다. 이에 같은 해7월 10일, 타이베이시정부 소방국(臺北市政府消防局)이 개정 설치하였다. 시민들이 재해에 대비케하고 교육을 통해 재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더 나아가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타이완 최초 방재과학교육관을 설치하기로 기획한다.
시민들에게 각종 재해의 역사와 특징을 이해시키기 위해 타이베이 시정부 소방국(臺北市政府消防局)의 방재과학교육은 컴퓨터, 전자, 기계설비, 각종 재해 발생 상황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조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재, 홍수, 지진, 태풍 대비 등 응급 피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 녹아 들게 함으로써 「우교어락(寓教於樂)」의 방식을 통해 시민 재해 임기응변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하였다.
참관 체험 후에 재해 대비 지식 및 기술을 익혀 가족 친구들에게 전파함으로써 모두가 재해를 겪지 않고 재해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비고:
(1)방재과학교육관은 무료 참관임으로 참관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참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