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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베이먼(北門) 우체국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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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우체국 (台北北門郵局(台北901支))
타이베이 우체국의 전신은 청대에 타이완 순무(巡撫)셨던 류밍촨(劉銘傳) 님께서 창설하신 우정총국인데, 그곳이 마침 고성의 성문 북문(北門) 옆에 있었기 때문에 베이먼(北門) 우체국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곳은 일본 점령 시기에 타이완에서 건축한 첫 번째 우체국이었을 뿐만 아니라, 거의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전통 건축물이며 시지정 고적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계절이 바뀌고 시대 변천의 산증이 되어 왔던 이 베이먼 우체국은 여전히 옛날처럼 수많은 우편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등불을 훤히 밝힌 야간 우체국을 열어 항상 많은 사람들이 편지와 소포를 부치기 위해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베이먼 우체국은 서기 1898년에 건축되었는데 처음에는 일본식 목조 건물의 2층 가옥이었다가 훗날 대화재로 불타버리는 바람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베이먼 우체국은 바로 서기 1930년에 개축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건축 풍격은 당시에 유행하던 절충주의를 채택하여 균형적인 비율을 중시했고, 순수하게 형식적 아름다움을 추구했습니다. 여러분은 정면에서 4벌의 쌍원형 문기둥과 문 위 산두(山頭)의 장식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외벽은 베이터우(北投) 가마터에서 생산한 옅은 커피색 소형 타일을 붙였고, 내부로 들어가면 홀은 2층 높이로 높게 천장을 설계하여 순백색의 화려한 천장과 기둥이 매우 안정감 있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어 그 속에 있는 사람마저도 그 자세가 우아해지게 합니다.
 
베이먼 우체국 2층은 우정박물관 타이베이 베이먼 분원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황록색 원통형의 청대 복제 우체통, 옛날 우편물을 나르던 골동품 자전거 그리고 각종 우체국 마스코트와 우편물 차량의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각국의 우표 특별 전시도 열리는 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베이먼 우체국은 타이베이 기차역 상권과 가까워 별미 요리, 호텔, 백화점과 상점들이 즐비한데, 모두 함께 여행해 볼 좋은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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