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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디화제(迪化街) 우체국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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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화지예 우체국
그 옛날의 오래전 타이베이의 풍모를 느끼고 싶다면 다다오청(大稻埕)에 있는 디화제(迪化街) 거리에 오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100여 년 동안 이곳은 줄곧 찻잎, 중약재, 각종 잡화, 비단과 포목의 도소매 지역이었고, 많은 번창과 흥성, 또한 영광을 누렸던 과거 덕분에 많은 정교하게 지은 연동식(連棟式) 길가 상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장저우(漳州), 취안저우(泉州)에서 온 민남식 건물도 있고, 화려한 바로크식 데코레이션 건물도 있고 또 균형적 비율과 간결한 선의 외관을 중시했던 모던한 건물도 옛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이지요. 그리고 타이베이 디화제 우체국은 바로 이들 점포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디화제 우체국의 역사는 가장 초기는 서기 1915년에 설립된 타이베이 난제(南街) 우편국(郵便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난제는 바로 지금의 샤하이 청황먀오(霞海 城隍廟) 사원에서 민성시루(民生西路)의 디화제 구간을 가리키는데 전해지는 바로는 그 당시에 적극적으로 사회 운동에 몸을 담았던 장웨이수이(蔣渭水) 님이 자주 이곳을 이용해 전보를 쳤다고 합니다. 서기 1922년이 되어 융러딩(永樂町) 우편국이 되었는데, 이것은 그 당시 디화제를 융러딩이라 불러서인데, 훗날 다시 디화제 우체국으로 개명될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디화제 우체국 앞에 서면 이 옛날 구식 양옥 건물의 입면(立面) 외관과 비를 피하고 햇빛을 가려주는 기루(騎樓)가 이미 보수되었던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소박한 회색 시멘트 외벽, 선의 비율을 강조하고 환한 서양식 스타일은 당시의 건축 풍격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천장을 높게 설계한 공간과 벽에 쓰인 역사와 누렇게 변해버린 옛날 사진들은 이 100여 년의 세월 속에 스치고 지나갔던 화려했던 모습을 아련히 떠올리게 합니다.
 
디화제 우체국을 한 번 둘러 보고 인근의 샤하이 청황먀오 사원을 방문하여 융러(永樂) 시장 옆에 있는 타이완 간식을 맛보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아름다운 추억과 수확을 한아름 얻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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